금성·미도파 패권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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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금성(남자부)과 미도파(여자부)가 79년 남녀 실업배구 전반기「리그」에서 각각 전승으로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금성은 78년 1차 연맹전이후 1년만에 패권을 되찾았고 미도파는 전신 대농에서 개명 후 2개월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7일에 시작, 19일 문화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여자부 우승이 이미 확정됐던 미도파는 석유공사와의 마지막 경기를 3-0으로 이김으로서 10연승을 기록, 무적 대농의 변신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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