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대표 김창수·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14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생명보험 부문 1위에 선정, 1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영 방침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 4월 오프라인 기반 고객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고객패널제도를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패널’로 대폭 확대했다.
삼성생명의 모바일 패널은 말 그대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스템이다. 고객은 삼성생명 모바일 패널에 접속하면 수시로 진행되는 설문조사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제도로 자리 잡았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제 삼성생명은 이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상품·서비스를 비롯한 제반 제도 및 프로세스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명보험 가입 이후 고객이 경험하는 보험계약 유지와 지급단계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사랑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사랑방문서비스는 담당 컨설턴트가 1년에 한 번 고객을 정기적으로 방문,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생활에 부족한 보장은 없는지 꼼꼼히 분석해 주는 방식이다.
김만화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