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짐 무거울 땐 '빨간 모자' 불러주세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현대백화점은 고객의 행복과 주주 및 구성원의 감동을 기업 이념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현대백화점(대표 김영태·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14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백화점 부문 1위에 선정,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의 행복과 주주 및 구성원의 감동을 최우선으로 하여 새로운 가치와 미래 창조를 기업이념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경영 활동의 근간으로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 및 나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연초 시무식에 이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럽풍 자선마켓인 ‘그린마켓’을 매년 개최, 판매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생계비와 혈액암 어린이 항암치료비에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고객봉사단을 발족해 매월 74개 아동복지기관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관점’에서 쇼핑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빨간 모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빨간 모자 직원들은 고객들의 무거운 짐을 주차장이나 정류장까지 운반해 주고 있다. 현재 전점에서 약 130명의 빨간 모자 직원들이 식품 매장에 상주하고 있다.

김만화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