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백만명의 호응을 얻은 남북한 당국간 대와촉진 전국통일꾼 서명본부는 27일하오 장충체육관에서 전국의 서명대장을 모아 평화통일촉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서명본부는 전국각지의 서명대장을 20대의「버스」에 싣고 서울시내를 돌아 통일로를 거쳐 임진각까지 「퍼레이드」를 벌였다.
대회는 ▲「l·19」대북제의를 전폭 지지하고 ▲금년내 이산가족이 서로 만날 수 있도록 적십자회담의 재개를 촉구하는 결의 4장 및 대통령과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글을 각각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