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봉급서 전별금 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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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경기도내 수원·인천 등 일부 시·군 초등교육회와 교원친목회가 이동교사들의 전별금조로 국민학교 교사들로부터 5천∼2만여씩 거둬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인천시교육회 (회장 이찬복)의 경우 지난1일 도내 교원이동 때 2백38명이 다른 시·군으로 전출되자 산하 1천7백여명의 교사들로부터 1인당 2만2백20원씩 전별금을 거두기로 결정, 지난 17일 3월분 교사봉급에서 1만2백20원을 떼고 4월분 봉급에서 나머지 1만원씩을 거두기로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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