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철수 근로자들의 재취업길이「아프리카」쪽에서 열렸다.
9일 노동청은「이란」철수근로자들로 구성된 재취업단 1진 23명이 지난4일「아프리카」 중동부「수단」의 국영 사탕수수 농장과 고용계약을 맺고 떠났으며 이들이 정착에 성공할 경우 1천명이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을 고용한「카나나」사는「수단」의 국책사업인 설탕생산을 위한 농장 및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장의 규모는 4만ha의 대규모로 알려졌다.
고용조건은 계약기간 2년·주 근로시간 48시간에 월 기본임금 1천80「달러」(한화 54만원)의 좋은 조건이다.
노동청은「이란」 철수근로자들의 재취업을 위해 이 밖에도「사우디」의「백텔」사 등과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5백여명 정도가 취업할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