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등 9품목 ∥% 줄이고|화섬직등 9품목 37%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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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미두나라는 ▲한국측이 대미섬유류수출에서 지난해중 미소진된 면바지·「셔츠」등 9개품목에 대해 79년도 협정량의 11%정도 하회하는 수준으로 수출을 자제키로하는 대신▲화섬줄·합성직물등 또다른 9개품목에 대하여는 78년대미수출실적 대비 평균37·4%의 물량을 늘려 수출키로 합의했다.
8일 상공부에따르면 지난2월26일부터 3월3일까지 「워성턴」 에서 개최된 한미섬유협상결과 이같이 합의한 것인데 상공부는 9개품목 수출자제로 1천8백만 「달러」 의 수출금액이 감소되지만 다른 품목에대한 물량증가로 9백55만「달러」의 수출액증대를 가져오게 될것으로 보고있다.
기타 운동「셔츠」의 79년도 수출물량을 1백55만평방 「야드」 증량 (금액2백38만7천 「달러」) 「폴리에틸렌」원단의 경우는 5백만평방 「야드」 범위내에서「쿼터」 의 제한을 받지않고 수출할수 있게 됐다. 상공부는 올해 대미섬유류수출은 전년대비 물량면에서 6·5%, 금액으로 2천6백만 「달러」가 늘어날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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