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에 특급검사대 설치|가벼운 짐든 입국자편의 위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김포세관은 8일 간단한 짐(핸드·캐리어)을 들고 입국하는 여행자들이 손쉽게 짐 검사를 받을수 있도록「특급세관검사대」(Express Desk)를 2곳에 설치했다. 이는 하루평균 3천∼3천5백명의 입국자중 70%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들의 30%정도가 여객기 화물칸에 짐을 부치지 않고 소형「백」2개 정도만을 손에 직접 들고 다니면서도 먼저 내린 승객들의 뒷 줄에서서 심한 경우 1시간 가량 기다렸다가 세관검사를 마치는등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취해진 조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