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일여자실업 「핸드볼」교환경기대회 파견선발전이 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3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 인천시청과 광주시청이 각각 이겨 1승을 올렸다.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첫날 경기에서 인천시청은 전반 조폐공사의「포스트·플레이」에 막혀 7-5로 뒤졌으나 후반 들어 이남자가 6「골」을 넣는 수훈에 힘입어 16-l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지난해 연말 창단 후 한달만에 출전한 광주시청은 실업 1년생인 전북농지개량조합을 맞아 1점씩을 주고받는 열전 끝에 이복희가 연단 3개의 「슛」을 성공시켜 10-8로 역시 역전승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