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당무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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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16일 제10대국회의원선거후 처음으로 당무회의를 열고 당간부 일괄사표제출문제를 협의했으나 오는 2월 국회요직개편과 때를 맞춰 박정희총재가 인사개편을 할것으로보고 일괄사표는 내지않기로 했다.
공화당은 당운영개획을 확정. 선거과정에서 1백30만명으로 확대된 당원을 평상규모로 환원시키기위해 당원확인절차를 통해 노쇠당원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벌이는 한편 중앙당이 직접 관리하는 전국의 30만 「정예당원」을 금년 상반기중에 20만명으로 대폭 줄이기로했다.
당무회의는 중앙당당직자부장급이상의 요원. 국회의원및 교수등 전문가로 구성되는 「당발전연구위원회」를 2월중에 설치, 당의 조직및 기능, 당윌관리방안, 장기당활동방향, 현안정치및 사회문제등을 연구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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