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이근호 선제골은 행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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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이근호’

일본 언론이 한국 축구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반전 10분 박주영(29) 선수가 빠지고 교체 투입된 이근호(29) 선수는 후반 23분 강한 오른발 슛을 날렸다. 이근호의 공은 이고르 아킨페프(28)의 손을 맞고 골대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선제골을 넣은지 6분 만에 러시아 케르자코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에 대해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한국 대표팀이 1-1로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챙겼다. 홍명보 감독의 전략대로 수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을 하며 속공으로 득점 찬스를 엿봤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근호의 선제골에 대해서 “한국 대표팀에게 행운이 따랐다”고 말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인 ‘닛칸스포츠’는 “한국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러시아에 따라잡혔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이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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