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은 27일 서울동대문실내「링크」에서 벌어진 한독친선「아이스·하키」 대회에서 체력 및 개인기의 열세로 서독B「팀」에 9-2로 완패했다.
한국은 고려대선수를 주측으로 투지를 앞세웠으나 서독B「팀」의 빠른 「스케이팅」과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듯한 정확한「배팅·슛」에 압도당한데다 「팀·웍」마저 흐트러져 현격한 수준차를 전혀 좁히지 못했다.
서독「팀」을 이끌고 온「사벤스키」단장(국제연맹회장)은 한국에 대해 『체력과 기본기의 보완이 급선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