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고속버스 예정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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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신정연휴귀성객을 위한 고속「버스」예매소가 서울영등포구여의도 5·16광장에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예매했던 서울종합「터미널」주식회사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예매소를 여의도로 옮겨 노선별로 32개의 창구를 마련했으나 예매첫날인 28일 낮12시 현재 6천여장만이 팔리는등 창구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호남·화속선창구에는 상오4시부터 5백여명이 몰려 고속「버스」당국은 예정시간보다 2시간 앞당겨 6시부터 매표를 시작했으나 상오1시부터는 인파가 줄어들었다.
경부·남해·구마선 승차권예매는 29일 하루동안만 실시된다.
고속 「버스·터미널」측은 귀성객이 6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평소보다 1백회가 많은 5백50회로 운행횟수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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