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 진흥기금 내년 50억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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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재단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79년도에는 정부출연금10억원, 경기장부가모금 1억4천5백만원, 담배갑광고수입금 3천만원등 15억원을 모금, 79년말까지 총모금목표액 50억원을 달성키로했다. 체육진흥기금은 지난 76년부터 시작된 정부출연금 30억원과 이자, 그리고 운동장부가모금·담배갑광고모금등 79년까지의 목표액 50억원을 달성케 된다.
한편 제8회 「아시아」경기대회 연금대장자가 5명 추가되어 44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경기력향상연구연금기금을 1억5천5백만원에서 2억6천만원으로 늘렸으며 체육장학기금도 공납금의 인상이 예상되어 2천만원을 늘린 8천1백15만원으로 책정, 중29명, 고48명등 7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국민체육진흥재단은 79년도에 달성할 1억4천5백만원의 운동장입장료부가모금목표액을 위해 전국의 공설운동장·실내체육관·공설수영장등의 입장료에 l백원∼1백99원까지는 10원을, 2백원∼2백99원까지는 20원, 1천원이상은 1백원씩 부가시켜 모금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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