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유정회」구성 움직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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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정회2, 3기 추천에서 발탁된 전·현 유정회 의원들이 친목단체형식의 모임을 구성할 움직임을 보여 관심.
2기 탈락 23명과 3기 탈락 42명 등 모두 65명에 이르는 탈락자들로 친목단체를 만들어 정기적인 모임을 갖자는 것이 모임구성의 발상인데 일부에서는 『이 모임이 이뤄지면 「원외유정회가 되지 않겠느냐』고 기대.
한 관계자는 26일 『일부에서 그런 구상을 내고 있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혹시 이런 모임이 자칫 압력단체로 오해받을 우려는 없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실현여부는 미지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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