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리, 한국병유리 합병|「두산유리」로 상호를 변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대한유리가 한국병유리를 합병하고 내년 1월부터 두산유리로 상호를 변경키로 했다.
두산 「그룹」은 같은 계열사인 두 회사의 생산 능률을 높이고 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대한이 한국을 인수, 합병하여 새 사장에 현 대한유리 사장 김학배씨를 선임.
이에 따라 두산유리는 연 22만t이 되며 내년 1월에 완공되는 경남 공장과 7월에 군산 공장이 준공되면 79년부터는 생산 능력이 연 33만6천t으로 늘어나 동양 최대의 공장이 될 것이라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