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라운드」 협상 내년 1월 속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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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네바 24일 AFP동양】관세 인하와 무역 장벽의 제거를 통한 세계 무역 자유화를 위한 다국간 무역 협상 (동경 「라운드」)은 지난 6월 「본」 경제 정상 회담에서 합의한 금년 말 다국간 일괄 무역 협정 체결에 실패하고 내년 1월9일 협상을 속개하기로 합의한 후 22일 금년 협상을 끝냈다.
그러나 이 현상은 미일을 포함한 주요 협상 참가국간의 다수 쌍무 양해 사항에 합의했는데 이들은 미국과 일본·호주·스위스·핀란드·스웨덴간에, 일본과 스웨덴·핀란드·스위스 등간에 관세 및 이와 관련된 분야에서 상호 양보를 하기로 되어 있는 것이다.
미국과 구공시 (EEC)는 이날 공동 성명을 발표,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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