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사 자격증 위조|영남고등기술학교|전 교무주임 수배|85명에 1∼5만원받고 팔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경북도청은 21일 이·미용사자격증을 위조, 경북도내 무자격 이·미용사들에게 1장에 1만∼5만원까지 받고 팔아온 영남고등기술학교 (대구시 중구 북성로1가35)전교무주임 여종수씨(45)를 관인위조 및 공문서위조·동행사혐의로 수배하고 대구시내 서라벌기술학교·YMCA기술학원등 이·미용사 전문기술학원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전면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여씨는 70년초부터 지난 10월초순 사이 경북도지사 직인을 위조, 경북상주감리안이량범동 삼거리 이발관주인 최억석씨(25)등 무자격 이·미용사 85명에게 가짜면허증1장에 1만∼5만원씩 받고 팔아온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