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서 불 1명 소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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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1일 상오3시35분쯤 인천시 중구사동2 소월다방(주인 유로호·50)에서 불이나 내실에서 잠자던 종업원 문학성군(20)이 질식해 숨지고 불을 끄던 주인 유씨가 얼굴·다리등에 중화상을 입었다.
이불로 35평짜리 다방내부가 모두 타 1백50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주인 유씨가 20일하오11시까지 「크리스머스·트리」를 만들고 「홀」에서 잠자다 옆에 피워둔 석유난로에 이불이 닿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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