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새로 짓는 전경련 회관 오늘 상량식 거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여의도에 건설중인 전국 경제인 연합회의 회관이 20일 철골공사를 모두 마쳐 상량식을 가졌다.
77년 10월 기공된 이 회관은 이날 현재 40%의 공정. 예정대로 진척되어 특별한 상황변화가 없는 한 내년 9월말까지는 준공되리라는 전망.
대지 3천6백74 평에 지하 3층, 지상 20층 등 연건평 1만4천9백37평의 회관 건립이 완공되면 일부만을 전경련이 쓰고 나머지는 모두 임대케 되어 여의도 지역의 사무실 난 해소는 물론 전경련 재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년에 큰 파동을 겪었던 철근·「시멘트」등 건축자재도 회원사들이 적극 협조를 해주는 바람에 현재까지는 별다른 애로 없이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