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기준 GNP 통계 개편 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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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GNP 통계의 기준 연도를 70년에서 75년으로 개편함에 따라 GNP 규모의 전반적인 확대 외에도 산업구조에 있어서 사회 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부문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5년 기준의 산업구조는 53년∼77년 평균으로 볼 때 사회 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부문이 구 계열보다 1.4%「포인트」커진 반면 농림어업 부문과 광공업 부문은 각각 1.0% 「포인트」및 0.4%「포인트」씩 줄어들었다.
이 같은 결과는 예산처리「서비스」업·「리스」산업 등 종전 GNP 추계 상에 잡히지 않았던 신규 업종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총 투자율도 신 계열이 구 계열보다 0.1% 「포인트」상승했고 국민 저축율도 0.5%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출입 의존도 및 조세 부담 율은 GNP 수준의 증대로 각각 1.4%「포인트」, 0.4% 「포인트」씩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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