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강 내강…"피스톨 박" 별명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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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피스톨·박」이란 별명이 말하듯「총」과 인연이 많다. 육군 소령으로 5·16 혁명에 참가하면서부터 박정희 대통령의 경호를 17년간이나 맡아 왔고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사격연맹 일을 맡아 오고 있다.
그의 직선적인 성격은 선거운동 중에도 여러 가지 화제를 뿌렸다. 날렵한 몸매에 항시 눈이 번뜩이어「외강 내강」을 풍긴다. 외곬으로 걸어온 박 의원이 타협을 통해야 하는 정치에서 어떤 솜씨를 발휘할지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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