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다섯 차례 역임…자상한 상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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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육군 중장예편 후 장관을 5회(내무3·체신1·교통1회)나 지낸 장관 최다임 기록 보유자.
화려한 경력과는 달리 영관 장교시절에 마련한 집에서 30년이 넘도록 살고 있으며 적당 주의가 통하지 않는 굳은 성격. 부하들에게는 전화 거는 법, 편지 쓰는 법을 가르치고 내무장관 시절 매달 50명의 말단 직원 집을 방문할 정도로 자상하다. 술자리에서는 흥을 잘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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