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주호-구또 격돌|WBA J·미들급 타이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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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일본인「킬러」라는 별명을 갖고있는 한국의 주호선수가 13일 일본「오오사까」에서「프로·복싱」 WBA「주니어·미들」급「챔피언」인 일본의 「구또」 (공등정지)에 도전한다.
주호는 지난 76년7월24일 임재근을 물리치고 동양 「챔피언」이 된 「하구사·쓰도무」와의 10회 「논타이틀」전에서 2회 KO승을 거둔 것을 「스타트」로 「하구사」에 2번, 「가이·스미오」에 한번 등 일본선수 6명과의 대전서 3명을 KO로 된것은 물론 일본선수와의 대전을 6전 전승으로 기록, 일본인「킬러」라는 별명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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