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에 책·걸상 보내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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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시민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벌인 국민학교 책·걸상보내기 운동이 결실을 보아 총2억5천8백52만1백원이 모금돼 새책·걸상 3만6천9백31조를 만들수 있게됐다.
이 책·걸상보내기운동은 부산시내 7개 언론기관이 주관, 지난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동안 계속됐으며 7일 하오 박찬현 문교부장관등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부산시교육위원회에 기탁금을 전달했다.
새책·걸상은 부산·마산·경주등 3개 교도소에서 만들고 있으며 내년신학기에 각 국민학교에 배정돼 부산시내 국민학교 어린이 10%가 새책·걸상에서 공부하게된다.
박문교장관은 전달식에서 김문기 중앙일보·동양방송부산국 대표이사등 7개 언론기관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많은 성금을 낸 부산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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