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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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KBS-TV 『시벨의 일요일』(일·밤8시) =원제 Sunday and Cybele. 한 중년의 사나이와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프랑스」영화 1시간50분 길이의 장편이다.
2차대전중 실수로 소녀를 죽게한「피엘」은 그 기억 때문에 늘 고민한다. 우연한 기회에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소녀 「시벨」을 만나면서 두사람은 새로운 생을 시작하지만 그들의 결말은 다른 비극으로 막을 내린다. 62년「프랑스」「로맹·핀」「프러덕션」작품. 주연「하디·크뤼거」「퍼트리셔·고치」, 감독 「세르쥬·브리기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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