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높인 격려전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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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선수단이 「방콕」에 도착한지 4일째인 5일부터 선수들은 본국으로부터 날아든 1백여통의 격려전보를 받기 시작, 사기도 한층 고조되고있다.
이곳 교민들의 정성어린 뒷받침으로 음식등에 아무런 불편을 겪지 않고 있고 우리선수들은 일정에 따라 연습을 마친 선수들은 자유롭게 상하의 「방콕」시내구경을 다니고 있으나 4일 도착한 북한선수들은 마치 수학여행은 학생처럼 숙소인 「나라이·호텔」 주변의 상점을 줄지어 기웃거리는 딱딱한 모습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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