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암「달러」상 호텔에 유인|철사로 묶고 9백만원 뺏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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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범인은 2인조>
3일하오5시쯤 서울중구회현동1가92 「파레스·호텔」301호실에서 여자암「달러」상 오윤숙씨 (56·서울서대문구 북아현동251의34)가 20대와 30대 남자 2명에게 철사줄로 손발이 묶인채 현금50만원·한일은행 동자지점발행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3장·10만원권 자기앞수표 52장·미화3백80「달러」·일화4천「엔」등 모두 9백만원이 든 손가방을 빼앗기고 실신해 있는 것을 「호텔」종업원 원희남씨(37·여) 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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