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 증간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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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통령 비서실은 지난 9월 새마을 운동에 관한 박정희 대통령의 경륜과 지도 이념이 담긴 연설문집 『새마을 운동』 5천부를 초판으로 출간한데 이어 곧 4만6천여부를 증간할 계획.
이 같은 증간은 농촌 새마을 지도자, 해외 유학생 등으로부터 구입 문의가 들어와서인데 앞으로 농촌 새마을 지도자 3만5천명과 공장 새마을 지도자 4천5백명에게 골고루 배포하고 그중 일부는 시판도 할 예정.
이 책이 독자들로부터 적극적 반응을 얻게 된 것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새마을 운동 초기 정화 단계의 여러 가지 자료와 이 운동을 창안 주도한 박 대통령의 개인적 집념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임방현 청와대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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