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2연패|노장분전, 한국화 제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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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6회 추계 전국여자실업농구연맹전의 패권은 노장들로 구성된 수비의 국민은행에 돌아갔다.
2일 서울 문화체육관서 폐막된 최종일 결승전에서 국민은은 백혜숙·박성자·조춘실「트미오」의 활약에 힘입어 긴장으로 위축된 한국화장품을 시종 압도한끝에 69-58로 쾌승,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한국화장품은 창단4년 동안 국민은에 모두 패하는 치욕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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