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상협 「블록·보드」 동남아·중동서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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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화상협 (대표 승일범)이 개발한 「블록·보드」가 동남아·중동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수출 상품으로서의 전망이 밝다. 「블록·보드」는 합판과 제재목 부산물의 혼합 제품으로 천장·마루·가구 제조 등에 쓰이는 다용도 건축 자재.
동사의 시설 규모는 현재 월 6천장 규모로 「홍콩」·중동에 시험 수출한 결과 반응이 좋아 「유럽」 시장에도 수출할 계획이라는 것.
합판보다 가격이 다소 비싸기는 하나 고급 내장재로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동사는 내년까지 시설 규모의 대폭 증설을 기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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