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채색의 동양화가 유지원씨가 3년만에 두번째 개인전을 연다(29일∼12월5일 동산방). 정밀한 극 사실의 기법을 구사하면서 개성있는 화의를 부각해 조금씩 단순화시켜 가고 있는 그는 30점의 근작을 선보인다.
그는 써늘한 만추의 자연 풍경을 즐겨 다룬다.
그는 성실하게 제작하는 절대의 중견작가. 다소 경직된 감이 없지 않으나 이 화풍이 자칫 빠지기 쉬운 장식성을 배제하기 위해 한 고비 발돋움의 단계다. 홍대 출신으로 중앙대 예대 감시.
치밀한 채색의 동양화가 유지원씨가 3년만에 두번째 개인전을 연다(29일∼12월5일 동산방). 정밀한 극 사실의 기법을 구사하면서 개성있는 화의를 부각해 조금씩 단순화시켜 가고 있는 그는 30점의 근작을 선보인다.
그는 써늘한 만추의 자연 풍경을 즐겨 다룬다.
그는 성실하게 제작하는 절대의 중견작가. 다소 경직된 감이 없지 않으나 이 화풍이 자칫 빠지기 쉬운 장식성을 배제하기 위해 한 고비 발돋움의 단계다. 홍대 출신으로 중앙대 예대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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