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직, 사브르 패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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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78년을 마무리 짖는 제18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남녀개인 「펜싱」이 선수권 대회가 1백25명이 출전한 가운데 27일 서울국기원에서 개막됐다.
28일까지 이틀간 벌어지는 이 대회 첫날 남자 「사브르」에서 전 국가대표 함연직(한국사회사업대)은 최태석·김성기·허성오 등과 결승 「리그」에서 3승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바라주」(순위 결정전)에서 3전 전승으로 패권을 차지했다.
한편 「플러레」경기서는 여자부의 조영옥(경남모직)의 18명이, 남자부의 박상호(강원대) 등 21명의 선수가 3차전에 진출했다.
◇첫날 전적(27일·국기원) ▲남자 「사브르」=①함련직(한사대)6승2패 ②최태석(한국체육대)4승4패 ③김성기(원주고)4승4패 ④허성오(한사대)4승4패(이상 순위는 「피돌」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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