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퉁링,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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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노르최핑(스웨덴)26일AP합동】올해 16세 된 중공의 신예「퉁·링」은 26일 이곳에서 폐막된 「스칸디나비안·오픈」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결승전에서 중공의 갈신애를 3-0(21-11, 21-15)으로 격파,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79년 평양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둔 새로운 강호로 등장했다.
이번 「스칸디나비안·오픈」에서는 중공선수들이 7개의 「타이틀」중 5개를 차지, 독무대를 이루었으며 마지막날 경기에서는 남자복식에 있어서만 「체코」·「헝가리」선수가 중공선수들을 물리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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