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환 의원의 하소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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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도환 신민당최고 위원은(얼굴)24일『정부나 공화당에서 이번 총선을 공명선거로 치르겠다고 여러 차례 선언했으나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경우 모 통장이 공화당 입당원서 15장을 갖고 다니면서 주민들에게 공화당 입당을 강요했으며 이를 거부하는 주민들에게 이 마을에 살지 말고 다른 마을로 이사를 가라는 등 횡포를 부리고있다』고 공개. 대구에 내려와 기자들과 만난 그는 또『모 대학교수는 보험회사 책임자들을 모아 술대접을 하면서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등 이미 타락선거의 양상을 띠고 있다』고 주장.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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