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보급 7·8명당 1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우리 나라는 지난 72∼78년 6년 동안 국민소득의 증가와 문화수준의 향상으로 △TV 7·8명당 1대 △신문 5명당 1부 △잡지 2·4명당 1권 등으로「매스·미디어」이용율이 놀랄만큼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무총리 기획실 자료에 따르면 TV는 72년 90만5천3백63대에서 78년 4백73만1천3백80대로 인구 1천명당 이용량이 27대에서 1백28대로 4.7배나 증가한 현상을 보였으며, 신문은 72년 l천명당 이용량이 1백42부인 4백15만6천1백50만부에서 78년엔 1천명당 2백3부 꼴인 7백인만 2천4백37부로 1.6배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 자료는 또 대중매체의 하나인 잡지도 72년 전체인구 이용량이 5백33만9천4백95부에서 78년엔 1천5백34만9천4백55만부로 인구 2.4명당 최소한 1부의 잡지를 구독한 것으로 집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