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 4개구 오늘심사 신민공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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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20일 하오 24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등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성남-여주-이천-광주 ▲강릉-명주-삼척 ▲대구중-사-북 ▲충무-통영-거제-고성 등 공천미결 4개 지구에 대한 심사를 계속, 이날 안으로 공천작업을 매듭지을 예정이나 심사위원간에 의견이 갈리고있어 한차례 논란이 예상되고있다.
심사위원들 중 이철승 위원장·신도환·정헌주 위원 등은 『당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사람들은 공천에서 제외돼야한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는 반면 고흥문·유치송·김영삼 위원 등은 『징계가 정무회의 등에서 확정되지 않았다』고 주장, 이들의 공천배제에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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