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협상 거의 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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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7일 로이터합동】「밴스」 미국국무장관은 17일「이집트」 「이스라엘」 평화조약협상이 97% 타결된 것으로 협상소식통들이 전하는 가운뎨 「무바라크」 「이집트」부통령과 회담한 후 「이집트」가 강화조약체결을 가로막고있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할 건설적인 새 제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밴스」장관은 이날「안와르·사다트」 「이집트」대통령특사인 「무바라크」 부통령과 오찬을 겸한 회담을 한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이집트」제안이 건설적인 것으로 생각하며 이제 「이스라엘」 측의 반응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같은「밴스」장관의 긍정적인 평가는「이집트」안에 대한 미국측의 최초의 공식 반응이다.
「이집트」관리들은 그들의 새 제안이 「가자」지구의 자치를 촉구하기 위해 이지역에 「이집트」주권을 확립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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