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민당 창당 대표에 구두서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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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국기민당 (가칭)은 18일 상오 서울 서대문구 동산교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7인 집단지도제의 당헌을 채택, 대표 최고위원에 구두서목사 (66·침례교회 전총회장)를 선출했다.
대회에는 창당 완료된 전국 28개 지구당위원장 및 대의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고 당고문으로 윤보선, 김대중, 백낙준, 지학순 (주교) , 한경직 (목사) 조향녹(목사) 강원용 (목사) 윤형중 (신부) 등을 추대, 본인들의 수락을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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