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콜레스테롤제 개발 심장병·뇌졸중예방에 진일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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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댈라스(미 텍사스주) 16일 AP 합동】장의 「콜레스테롤」흡수를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의 큰 원인이 되고 있는 인체내의「콜레스테롤」농도를 10∼15%까지 낮출 수 있는 항 「콜레스테롤」물질로 맛이 「마가린」과 비슷한 「슈크로스·폴리에스터」(SP)라고 불리는 인공대용식유가 최근 미국 「신시내티」대학 일반임상연구소와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분교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신시내티」대 임상연구소장 「찰즈·글리크」박사는 「댈라스」에서 열린 미 심장협회회의 발표에서 설탕과 지방산의 화학반응물질인 SP가 「콜레스테롤」농도를 떨어뜨리는데 있어 이제까지 나온 어떤 약품보다 우수한 장점을 가진 탁월한 「콜레스테롤」저하제라고 말했다.
심장전문의들은 혈액중의 과다한 「콜레스테롤」이 심각한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고도의 「콜레스테롤」식품인 달걀과 육류에 대한 미국인의 기호가 미국인들의 심장질환에 큰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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