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에 수입규제 철폐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박동진 외무장관은 17일 정오 무역협회 초청연설에서『최근 선진국들이 자국의 산업조정 노력을 포기한 채 실업증대 방지와 사양산업보호를 위해 주로 개발도상국 상품에 대해 각종 수입규제를 날로 강화하는 등 보호무역 주의경향을 띠고 있어 국제무역관계에 마찰과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주장, 『선진국들은 개도국의 수입능력 증대를 의미하고 있는 사실을 무시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