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교민 철수령|당분간 보류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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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정부는 혼미를 거듭하던 「이란」 국내 정국이 안정 기미를 보임에 따라 이미 내보낸 교민 및 상사 주재원의 가족들에 대한 긴급 철수령을 잠정 보류토록 했다.
외무부 「이란」 사태 대책반은 13일 긴급 철수령이 내렸으나 「이란」 내 모든 공항이 파업 중이어서 사실상 철수를 할 수 없었다고 밝히고 철수에 대한 결정권을 현지 대사(김동휘)에게 위임, 판단토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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