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 사퇴안 국회에 제출-신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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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이번 정기국회의 처리 방안으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총사퇴 권고 결의안을 소속의원 53명의 전원 서명으로 11일 국회에 제출했다.
신민당은 내각 총사퇴 권고 결의안의 제안 이유로 지난 6년간에 걸쳐 ▲국제적인 국가 위신을 손상 ▲독선적인 행정을 했고 ▲경제적으로는 물가고·세금 수탈로 인해 서민 생활을 혼란케 했으며 ▲사회적으로는 부패의 미만으로 국민에게 불만 불신 불안만을 조성하였으므로 모든 실정을 자인하고 현 내각은 총사퇴함이 마땅하다고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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