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신규취업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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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9일 「이란」의 불안한 정세에 따라 근로자의 「이란」 신규송출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 지난 7일 박창규 노동청 차장 등 3명을 「이란」에 파견한데 이어 업체별로 철수 등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노동청 당국자는 「이란」의 반정부 「데모」대들이 외국인 근로자 철수를 요구하고 있어 현재 「이란」에 체재중인 16개 업체 9천여 명의 한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 사태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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