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란 교역타격 신용장취소 빈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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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란」의 정국불안과 소요로 이미 개설된 L/C(수출신용장)를 취소하고 신규상담이 중단되는 사태가 빈발, 대 「이란」 교역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8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이란」의 정국악화는 경제활동을 마비시켜 「이란」에 수출하는 업체들 가운데 계약을 취소당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으며 새로운 상담도 어려워 대「이란」수출은 타격을 받고있는데 일부 업체에서는 현지 지사와 「텔렉스」 교신마저 끊기고 있다.
이 때문에 「이란」과 거래하는 업체들은 「이란」의 정국이 안정되기를 기다리며 상담을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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