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토큰 2만개 빼돌려 안내양 9명에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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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학생용 「토큰」 삥땅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서부경찰서는 6일 광성여객소속 부산5자2686호 시내「버스」안내양 강모양(17)등 9명의 안내양을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월부터 10월말까지 6개월에 걸쳐 학생용「토큰」 2만여개를 광성여객「버스」정류소앞 구멍가게주인 이진하씨(41·구속중·부산시중구영주동 시민「아파트」691호)에게 개당 30원씩 모두 60여만원어치를 팔아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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