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문화재 전원생계보조비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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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공부는 6일 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유자(인간문화재)들에게 지급되는 생계보조비를 내년부터 대폭인상, 현행 월5만원씩에서 1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이같은 인간문화재의 생계보조비 인상은 내년도 예산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는대로 곧 확정될 예정이다.
문공부는 이밖에도 중요무형문화재의 육성 및 전수교육을 위해 기능보유자의 전수교육 강사료와 단체악사료를 현재의 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50%씩 인상, 지급키로했다.
현재 2백여명의 무형문화재 전수생들에게 월5천원씩 지급되는 지원금도 내년부터 1만원으로 인상된다.
지금까지 지정된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는 총60종에 1백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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