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상원 출마 남편 지원 극성 유세|촌부 차림으로 시골 돌며 득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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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세기의 여우 「엘리자베드·테일러」가 「스크린」이 아닌 미국 정계에서 바람을 일으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평론가들에 의해 『불세출의 위대한 스타』로 불리고 있는 「테일러」양은 7일 실시되는 미 중간 선거 「버지니아」주 연방 상원 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일곱번째 남편 「존·W·워너」 전미 해군 장관의 당선을 위해 화사한 무대 및 「파티」 의상을 벗어 던지고 완전한 「아메리카」촌부 차림으로 「버지니아」주 시골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표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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