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구미공장·착공 1년만에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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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일모직(대표 이수빈)이 내외자 1백10억원을 들여 작년에 착공한 구미공장이 1년만에 준공되어 3일 준공식을 거행.
대지 7만7천평에 건평 l만6천평 규모로 건설된 이 공장은 소모방 1만2백60추와 이에 따른 부대시설을 완벽하게 구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독일 슐리퍼스사의 자동권사기에 동양 최초로 도입한 서독 풀라이소너사의 세모기 등을 설치함으로써 전 공장의 자동공급화를 이룩하여 공장의 단순화·자동화·연속화가 가능하다.
동사는 기존 대구공장을 소량·최고급 제품전문공장으로 전환시키는 반면 구미공장은 대량 수출제품 전문공장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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