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창남 8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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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우천으로 지연됐던 제33회 전한국 「테니스」선수권대회 3일째 경기가 장소를 덕성여대 「코트」로 옮겨 30일 속개, 남자 단식3회전에서 신생 대자중공업「팀」에 입단한 주창남은 김영호(건국대)를 2-0(6-1, 6-2)으로 가볍게 제압, 8강 대열에 진출했다. 또 최부길 김봉석 (이상상업은) 김영환 (아주공대)등 강호들도 쉽게 승리, 역시 준준결승에 올랐다.
한편 여자단식 준준결승에선 이순오 (조흥은) 최경미· 한구자 (이상국민은) 등이 여유 있게 상대를 요리, 4강 대열인 준결승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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